남 목사님께
샬롬! 먼저 미주 기독교 방송국을 세워주신 하나님께 감사와 찬송을 드립니다.
귀 방송국이 주 야간 24시간 매일 방송을 통해 주로 가정에 혹은 양로병원등
장기 거주기관에 계신 분들에게, 특별히 장애인들에게 얼마나 큰 위로와 힘이 되는지 모르겠습니다.저희 샬롬 장애인 선교회에서는 매월 생일을 맞는 회원들에게 미주기독교방송 수신 전용 라디오를 선물로 드리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믿음은 들음에서 나기 때문입니다.저 자신도 중증 장애인으로서 몸이 성한 분들처럼 마음대로 가고 싶은 곳에 가고 보고 싶은 것을 보지 못하지만 오히려 감사한 것은 그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말씀에 더 귀를 기울이게 된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시편 1편 말씀처럼 이것이 축복된 사람이 아니겠습니까!방송을 통해 말씀도 듣고 찬송도 듣고 성경퀴즈에도 관심을 가지며 유익한 정보도 얻게 되고 특별히 귀한 목사님들과 믿음의 사람들을 초대 손님으로 모셔서 저희들에게는 참으로 유익하고 은혜가 됩니다. 뿐 만아니라 두고 온 고국의 방송을 들을 수 있는 것이 얼마나 감사한지요.귀한 방송사역을 통해 하나님의 나라가 확장되기를 기도하며 하나님께서 귀 방송국을 축복해 주시기를 기원합니다.
2005년 8월 1일 /샬롬 장애인 선교회 박성칠 사모(박모세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