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목사님과 사모님께
와우! 와우!
먼저 주안에서 사랑합니다.
흑흑 너무너무 편한 이 집을 떠난다고 생각하니 넘 슬퍼요…..
더 여기 있고 싶지만…. 또 다른 하나님의 계획으로 옮겨갑니다.
우리 인생이라는 길고 또 짧은 우리의 time line 안에서
목사님 가정과 우리 가족이 벌써 몇 번을 만나고 헤어지네요….
하나님의 사랑과 기쁨 속에서 어떠한 일들을 예비하실지 모르지만
이 만남이 결코 그저 스치고 지나가는 만남이 아님을 훗날 기억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렇게 편안하게, 이렇게 평안하게 우리를 섬겨주시고
가족처럼 대해주신 두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7식구 대가족을 덥썩 안으시고 방황하던(?) 우리를 받아 주신 이 가족에게
하나님의 축복과 사랑이 넘치도록 풍성하기를 기도합니다
한국에 가면 제이슨을 만나서 빨리 선물 주고 싶네요.
데이빗을 위해서도 많이 기도할께요.
성령께서 목사님과 사모님, 데이빗,제이슨 두 지체들을 아름답고 크게 쓰고 계시며
또 앞으로도 더 크게 쓰실 줄 믿습니다.
사랑하고 평안하세요
복음성가 가수 소향 올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