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사님 안녕하세요?
떠나기전에 전화드렸어야 하는데 시간을 놓쳐서 전화 못드리고 왔어요
목사님 정말 정말 감사드려요
어떻게 감사하단 말씀을 드려야 할지 모르겠어요
그냥 왔다 갔구나 할수도 있는데 …..
식사도 넘 맛있고 사모님이 헐리우드랑 그린피스파크에 데려다 주셔서 관광도 너무 잘 하긴 했은데,
사모님께 너무 폐를 끼친건 아닌지 모르겠어요.
사실 몇일 동안 아이들이 밥을 잘 먹지를 않아서 좀 걱정했는데, 그날 사모님이 정말 맛난 고기 사주셔서
저희도 잘 먹었지만, 오랫만에 아이들이 정말 정말 잘 먹었거든요.
이번주에 사모님이 서울에 오신다고 하셨죠?
제가 사모님께 조금이나마 갚을수 있는 기회를 꼭 만들고 싶어요.
사모님 오시면 은행에 꼭 들르시라고 말씀해 주세여~~~~ 꼭이여~~
목사님 다시한번 너무 감사드려요
항상 건강하시고, 다음달에 서울 오시면 뵙겠습니다.
김미옥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