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 목사님,
정말 오랫 만에 음성을 들으니 너무 반갑습니다.
주님께서 은혜를 주셔서 건재 하신 것 보니 더욱 감사합니다.
10년전에 LA성시화 운동을 창립하고 대회를 열고,
고국의 청소년들을 걱정하셔서 초청훈련을 시작한 것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이렇게 세월이 흘렀습니다.
계속해서 방송을 통해 복음을 전파하시는 그 섬김을
주님께서 아시고 하늘나라 상급으로 예비해 놓으신 줄 믿습니다.
우리의 기쁨이 말씀을 증거하고 순종하는 것 외에 또 무엇이 있겠습니까?
6월에 LA 영락교회에서 미주한인 의료선교협의회(KAMMHC) 선교대회가 있어서 갑니다.
그 때 뵙겠습니다.
8년전에 하나님께서 만드신 KAMMHC가 계속 자라서
벌써 2년마다 열리는 대회를 네번째 하게 되었습니다.
그동안에 하나님께서 대양주와 호주에도 OMMA가 만들어 주셔서 활동중에 있고
이번 1월25일에는 쌍파울로에 가서 중남미지역 의료선교 협의회를 만들기 위해 갑니다.
그러면 6월 대회에서 세계한인의료선교 네트웍이 완성될 것입니다.
유럽과 아프리카에서도 옵니다.
목사님 기도해 주십시요.
또 연락드릴게요. 하나님의 동행하심이 항상 있으시기를 기도합니다.
2014. 1. 16
참좋은 친구 박애병원
원장 이 건오 장로 드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