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목사님 안녕하세요?
라디오 방송에서 그렇게도 익숙하게 듣던 목사님을 전화로라마 뵙게 되어 참 반가웠습니다.
저는 오렌지 그로브양로원에 입원해 있는 박미쉘이라고 합니다.
이곳에서는 매일 아침 한 시간씩 예배 시간에 여러목사님들이 오셔서 아주 귀중한 말씀을 들려 주심으로 참 감사드립니다.
그 외에도 하루 종일 침대에 누워서 성경을 읽거나 라디오방송을 듣는 것으로 소일하고 있습니다.
미주기독교방송과는 아주 친근하게 느끼게 되고, 특히 지금 담당하고 계시는 하나님의 거룩한 사역에 아주 커다란 감동을 받고 있습니다.
여기에 아주 미약하고 적은 수표 한 장을 동봉하오니 저희 정성으로만 아시고 수납하여 주시면 대단히 감사하겠습니다.
- 05. 2015
오렌지그로브 양로병원에서
박미쉘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