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남철우 목사님께
주님의 이름으로 문안드립니다.
지난 5일 오렌지카운티 은혜한인 교회가 베푼 경로잔치에 먼 거리와 바쁘신 시간을 마다 않으시고 오셔서 우리 노인들을 격려해 주시고 그 뿐아니라 너무나도 훌륭한 선물Transistor Radio까지 나눠 주셔서 참으로 고마웠습니다.
지금도 그것을 들으면서 이글을 드리고 있습니다. 그 성능이 얼마나 좋은지 잡음이 전연 없습니다. 고독한 노인들을 염려해 주시는 목사님의 그 깊은 사랑에 감사를 드립니다. 그 물질적 희생이 보통이 아닌데 우리는 다만 전능하신 하나님께서 더 많은 것으로 채워 주실 것으로 믿고 기도드릴 뿐입니다.
목사님 하시는 거룩한 사역에 성 삼위의 은총이 충만하기를 축원하며 늦게나마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주 후 2005년 5월 9일 월요일
오렌지 중앙 성결교회 원로목사 허 경삼 드림